인간관계를 형성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화를 잘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죠. 특히. 낯선 사람이나 잘 보여야 되는 사람 앞에서는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고, 혹여나, 오해가 생겨 사이가 틀어질까 걱정이 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낯 가람이 심한 성격이라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고, 저처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알바를 하거나 학교를 다닐 때 어ᄄᅠᆫ 일을 하든 간에 대부분의 일은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고, 사무적인, 대화여도 대화 없이는 어떤 일이든 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을 위한 대화 해결서 같은 거 없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대화를 잘하기 위한 4가지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유해볼까 합니다.
1.관찰 – 말 그대로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이 문신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성격이 더럽고,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는 선입견이 잘못된 것처럼 그 사람의 언행이나 행동을 관찰하고,
내 생각을 최대한 배제한 후 관찰을 통해 그 사람을 천천히 판단하고, 그 사람과의 대화에 적용하는 게 더 건강한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2.감정과 감각
우리는 어떠한 감각과 감정이 발생했을 때 거기서 파생되는 우리의 생각에 너무 매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대학교에서 발표가 있을 때면 너무 떨려서 가만히 서있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떨리다 라는 감정이 생겼을 때 내가 실수하면 어ᄄᅠᆨ하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면서 너무 ᄄᅠᆯ리고, 발표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저 저의 생각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이죠.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서 그날 발표가 두려운 일이 될 수도 있고, 나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성적인 저에게 있어서 발표는 ᄄᅠᆯ리고 힘든 일이지만 이런 힘든 일을 잘 마무리했을 때 생기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통해 저는 힘든 일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고,
이 믿음이 생긴 후로 생각이 바뀌었고, 발표에 대한 감정 또한 변했습니다. 여기서 2번째 해결 서가 나옵니다.
바로 나의 생각과 감정을 분리하자입니다. 생각은 감정을 컨트롤합니다. 위에 말한 저의 경험은 대화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3.잘 듣기
잘 대화하기 위해서는 잘 듣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잘 들어야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좋은 대답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답답하거나 화가 나도 잘 들어야 오해가 생기지 않고, 정확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청은 중요합니다.
4.공감하기
저의 경험을 먼저 말씀드리면 군대에 있을 때 선임과 둘이서 같이 근무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야간근무 같은 경우는 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선임과 둘이서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평소에 내성적이고, 재밌는 스타일도 아니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던 당시 이등병이었던 저는 걱정이 되었고,
선임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 궁리를 하던 중에 선임과 야간근무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가는 야간근무에 긴장도 되었고,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같이 첫 야간근무에 들어간 선임은 말이 많았던 선임이었고, 저는 자연스럽게 말을 적게 해도 크게 지장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선임이 이야기를 하면 최대한 열심히 공감했습니다.
웃기도 하고, 박수도 약하게 치면서 여러 방식으로 열심히 공감했던 것 같습니다..(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었나 봐요)
정말 공감이 되었던 순간도 있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그렇지 않은 순간도 있는데 그럴 때는 아는 척을 하기보다는 나는 그런 상황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힘들었을 것 같다 또는 재밌었겠다는 식으로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공감이 되는 순간은 대부분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상황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공감을 하며 나도 전에 겪었던 비슷한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상대방도 저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재밌어하고,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었구나 라는 확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감과 경험담 말하기는 대화가 어려운 사람들의 해결 서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4가지 대화 해결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대화를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1가지를 뽑으라고 한다면 전 생각정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같이 다루기에는 분량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시간에 포스팅해 볼게요. 기대해주세요.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완벽주의자? (0) | 2021.06.03 |
---|---|
멘탈 강해지는법 (0) | 2021.05.30 |
공감능력 없는 사람도 말로 상대를 치유하는 법 (0) | 2021.05.29 |
평범한 사람도 따라하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기술 (0) | 2021.05.20 |
안녕하세요 (0) | 2021.04.24 |